익명1
힘들때면 타인의 시선이나 말들이 그대로 전달되기 보다는 조금 오해가 섞여서 나를 힘들게 하는 경우도 생기는것 같아요 ㅠㅠ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저도 노력중이에요
자아존중감이 낮아서 남들이 무슨 이야기만해도 내이야기를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나를 대하는 태도가 평소랑 달라지거나 하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나때문에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먼저들어요.
막상 그런 일도 아닌데 말이죠...
나를 존중하고 나를 사랑하지 않기때문에 타인의 눈치도 많이보고 내탓이라고 생각하게 되는것같아요..
나를 존중하고 나를 사랑하는 일이 쉽지는 않네요..
한순간에 고쳐질순 없지만 내가 나를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삶을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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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난방고양이상담교사
남을 배려하고 눈치를 보는 것만큼 스스로도 많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 마음의 목소리에 집중해주고 내가 진짜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나는 어떻게 하길 원하는지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인정해주고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나를 바라보는 그 눈과 마음이 힘이 되어져서 건강한 자존감이 형성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내가 수고하고 걸어온 모든 길을 응원해주고 잘해왔다고 칭찬해주세요. 앞으로도 잘할거라고 격려해주시고 많이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시면 다른 사람의 눈치보다 내 안의 힘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좀 더 이성적으로 관계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