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외모에 마음을 많이 쓰시느라 힘이 드시겠어요ㅠㅠ 물론 외모를 가꾸고 나를 돌보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마음의 중심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나를 아끼기 때문에 좋은 옷도 입고 좋은 것들로 채워주신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글쓴이님은 어떠한 외모와 어떠한 장점 때문이 아니라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그 마음가짐을 가지시고 외모를 가꾸듯이 내 마음을 가꾸고 내 마음을 잘 들여다봐주고 내 마음을 사랑해주고 인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