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이 낮아요.

자존감이 낮아서 외모에 집착합니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니 만족을 못해요.

그래서 자기관리를 자기학대에 가까울 정도로 합니다.

근데 그것도 안 하면 나는 너무 하찮은 인간 같아요ㅠㅠ

자존감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집착하다보니 인생이 너무 고달픕니다.

0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외모에 마음을 많이 쓰시느라 힘이 드시겠어요ㅠㅠ
    물론 외모를 가꾸고 나를 돌보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마음의 중심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나를 아끼기 때문에 좋은 옷도 입고 좋은 것들로 채워주신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글쓴이님은 어떠한 외모와 어떠한 장점 때문이 아니라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그 마음가짐을 가지시고 외모를 가꾸듯이 내 마음을 가꾸고 내 마음을 잘 들여다봐주고 내 마음을 사랑해주고 인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