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자이존중감

40대 후반에 들어 가족들과 사회에서 나의 존재감은 더 커진다..가족들은 나만 바라보고, 직장에서 중역의 위치에 있는 나에게 책임감도 무거워지는 나이.

확실하지 않은 미래에대한 부담감은 커지지만 나 스스로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억지로 채우면서 이겨내고 있다..그럴수록 나의 존재감이 더 소중해지는 느낌이 드는 나이 ...

아...곧 50대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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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직장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자신을 여러 역할에서 찾다 보면 책임감으로, 무게로, 어느순간 부담이 되거나 에너지 소모가 되어질 때도 있어요. 그럴 때 무너지게 되면 자신을 잃게 되고 자존감이 떨어질 때도 있을 것 같아요. 나를 나로서 사랑해주고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시간들도 많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누군가에 의한 내가 아닌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삶에서도 만나시며 사랑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