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은 것일까요

간판이 그럴 듯한 대학을 나왔습니다.

그러고 나니 주변에서 저를 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게 평가하더라고요.

내 실제 능력은 거기에 못 미치는데 과분한 일을 맡기고 또 그 일을 어찌어찌 아득바득 해내면 더한 일을 맡기고.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겉핡기식 평가가 너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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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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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학벌이 참 중요해서 그걸로 판단하는 경우가 참 많지요..!
    주위에서 말하는 말과 행동이 때로는 부담이 드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학교가 좋아도 나쁘게 보는 사람이 또 많더라구요
    주위사람들이 또 작성자분을 좋게 봐주시니 그런말씀을 해주시는 것 같아요
    부정적으로 보면 참 힘들 수 있지만 우리 긍정적으로 봅시다
    다른 사람들의 일을 하면서 성장하는 내가 뜻하지 않는 성장으로 멋진사람이되는것이지요
    학벌과 별개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나를 뜻하지 않은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경우도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