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이 그럴 듯한 대학을 나왔습니다.
그러고 나니 주변에서 저를 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게 평가하더라고요.
내 실제 능력은 거기에 못 미치는데 과분한 일을 맡기고 또 그 일을 어찌어찌 아득바득 해내면 더한 일을 맡기고.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겉핡기식 평가가 너무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