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다.

스스로 자존감이 많이 낮은 것을 느끼고 그렇기도 한 것같다. 어떤 것이든 잘 하는 것이 없다 느끼니 모든 것에 적극적이지 못하고 의존적이기도 하다. 다시 젊은 청년시절로 가면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건데..라는 생개부터 현재의 생활까지 모든 것이 그런것 같이 생각을 하고 있지만 남들앞에서는 절대 내색하지 않는다. 차분히 상황을 보고 최소한의 남들 하는 만큼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그정도까지는 하자" 안되면 다른 방향으로라도 그 까지는 노력을 해보자~생각하고 속으로 그렇지 않지만 겉으론 안그런척하는 모습도 보여주려한다. 이 내면에 자존감을 좀 많이 높이고 싶은데 상황도 여건도 안되는것 같아 고민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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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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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스스로의 마음상태나 행동을 잘 분석하고 계시는데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늦은 후회도 보이고,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려고 방어적인 모습과, 자책하는 모습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늦지 않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그런 성향을 가지게 된 게 글쓴이님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상황도 여건도 안된다고 하셨지만 상황과 환경은 내 마음대로 바꾸진 못해도 내 마음은 내 의지로 내 노력으로 어느정도 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에게 이미 이루어 놓은 업적들을 나열하시고 가치를 부여해주세요. 그간의 수고와 노력들에 대해 인정해 주시고 잘해왔다고 수고했다고 괜찮다고 격려해주세요. 나를 먼저 아껴주고 인정해주고 사랑해주어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주눅들지 않고 숨김없이 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두려움을 이겨내시고 자신을 더 나타낼 수 있게 자신과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