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아존중감은 어디에 있을까??

나는 4자매중 2째로 태어났다.

위에서 치이고ㅠ 아래에서 치이고ㅠ 이렇게 자라왔다. 그래서인지 나는 자존감이 낮다ㅠ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어울렸을때도 다른 친구들이 자기는 공주라고 하면 나는 시녀? 하녀? 라고 내가 말하곤 했다. 내 외모에 자신이 없었다ㅠ 머리는 곱슬머리에 얼굴은 호떡 같이 생겨서 컸다. 이걸 어렸을때부터 이렇게 생겼지 계속 생각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았던거 같다. 지금도 그렇다. 헬스장에 가면 트레이너들이 있는데 이쁜애들은 마니 알려주는데 나는... 아닌거 같다ㅠ 나의 자아존중감은 어디쯤에 있을까? 좀 올릴수 있게 이제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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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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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외모로 인한 고민으로 자존감까지 낮아졌다고 하니 마음이 안타깝습니다ㅠㅠ 외모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에게 이미 외모로 인해 인정하는 마음이 많이 사라지지 않았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나를 평가하고 나타낼 수 있는 건 외모 말고도 정말 많아요~ 내가 이루어낸 많은 업적들 노력해온 세월들, 열심히 살아간 시간들 등 나열해 보시면서 수고했다고 지금까지 오느라 고생 많았다고 수고했다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내게 이미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고 나의 장점에 집중하며 나를 더욱 사랑해주고 아껴줄 때 자존감은 자라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힘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들과 관계 맺으며 자신감 있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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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신감을 조금씩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