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아존중감이

평소에는 나에 대해 생각할 여유없이 바쁘게 산다. 그리고 업무외적으로 다른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일도 많지않다보니 자아존중감에 대해 생각을 거의 안하는것 같다. 한번씩 대화할때 나는 나를 많이 드러내지않는것같다.나를 타인이 아는것에 두려움?이 있는것같다.  그리고 타인이 보는 나의모습에 자신이 없는것같다. 이런점에서 존중감이 낮은편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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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두려움은 우리를 작게 만들고 낮아지게 만드는 것 같아요. 성경에도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서로 사랑하라 라는 등의 좋은 말일 것 같지만 바로 "두려워 하지마라"라는 말입니다. 그만큼 두려움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양육 받던 시절 내가 하는 행동과 말에 용납 되거나 허용되지 않고 오히려 혼이 나거나 지적이 많게 되면 시도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어 자존감이 낮아지게 됩니다. 성인이 된 후로도 이러한 기질은 남게 되며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먼저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상황과 감정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내가 필요한 게 무엇인지 내가 어떤 감정인지를 잘 들여다 보고 내 스스로에게 격려하고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말들을 해주면 자존감이 조금씩이라도 회복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