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당당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운전은 생명과 안전을 요하는 일입니다. 조심하고 조심해도 겁나고 두려운 일이라 못할수도 있다. 심어주셔야지요. 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학원을 꼭 태워줘야 하는거 당연한거 아닙니다. 운전. 가족한테 배우는거 아닙니다. 미안해 하지 않고 딩당하셨으면 해요.
제가 운전을 잘 못해요
운전이 유독 배우기 어렵더라구요
남편은 돈내고 배우는거 싫어해서 직접 가르쳐준다고 해서 많이 혼나면서 배웠어요
남편은 유독 화가 많고 저는 유독 운전을 못해 싸우기도 자주 했어요 차 가지고 나가면 다른 차들에게 욕 안 먹는 날이 없고 떨리기도 많이 떨려서 운전을 아예 안하게 되었습니다
아이 학원을 멀리 한번씩 가는데 제가 태워주지 못하니 택시를 타요
아이는 택시비 아깝다고 친구엄마차를 가끔 타더라구요 그럴 때 미안하고 자아존중감이 많이 낮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