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무언가 잘해서 주목받는게 두려워요

[자아존중감]무언가 잘해서 주목받는게 두려워요

 

아이디어나 실력향상을 도모하는 일을 해냈을 때 여러사람으로 부터 주목을 받거나 칭찬을 듣는게 회피하고 싶을 만큼 두려운 편이예요

특히나 연말이나 모임자리에서 주목받거나 호명되는 일이 생기면 그 자리를 피하고 싶어요

남들은 부러워하거나 좋겠다고 할만 한 일을 해냈음에도 그냥 조용히 넘어가거나 비대면 축하정도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스스로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할 수는 있겠지만 무언가 존중받는게 부끄럽기도 해요

겸손이 미덕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라왔기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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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당신이 느끼는 주목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자신의 성과가 다른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이 부담스럽고, 그로 인해 회피하고 싶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특히 겸손이 미덕이라는 가치관 속에서 자라왔다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이룬 성과는 분명히 가치 있는 것이며, 그것을 인정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연습을 통해 조금씩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보세요. 당신의 노력과 성취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 결국 더 큰 자아존중감으로 이어질 것이니, 조금씩 그 길을 걸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