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 갈피를 못잡는 나

저는 저를 생각하는 제자신을  좀 극단적으로 보는것 같아요.

제가  괜찮은 사람같을때는 자존감이 올라가더라도..  뭔가 실망하게되면 한없이 자신을 낮춰요.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것처럼 여겨지죠.  반대로 겸손할줄알고, 스스로 위로하며 이겨내야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상황이나 기분따라  한없이  제자신을 스스로 판단하고 절망과 죄절.  칭찬과 교만함을 오가는것 같아요.  그나마  제자신을  채찍질하고있다는거에 동아줄을 하나 잡고있는듯합니다.

어떤상황에서도  지혜롭게 이겨내는 자신을 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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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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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자신을 극단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입니다. 당신의 감정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며, 누구나 실망과 자존감의 기복을 경험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감정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비판하기보다는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겸손과 자기 위로는 균형을 이루는 것이며, 당신이 이미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 또한 성장의 한 부분이지만, 때로는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당신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당신의 여정에 응원과 지지가 함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