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

삶을 살아가다 보면 이런저런 상처가 많이도 생기죠.
그 상처 어떻게 안고 사시나요?
저도 다시 떠올리기 힘든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다 책에서 제 마음의 상처에 대해 돌아보게 해준 부분이 있어요.
마음의 상처도 딱지가 앉고 아물고 내지는 곪아 터지기도 하죠..
저의 상처는 아물어가는 단계입니다. 아직 다 낫지 않아 건딜 면 아파서 눈물이 나는 정도?
언젠가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만져볼 수 있는 날을 기다립니다.

 

마음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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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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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빨리 그 상처가 아물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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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마녀-KR7FV6W
      작성자
      많이 아물었어요.. 
      웃으며 이야기할 날이 언젠가는 오겠죠?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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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나무줄기를 따라가 보면 상처없는 나무가 없다.
    그렇지.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눈보라에 시달리지 않은 나무가 어디 있겠는가
    흔들린 만큼 시달린 만큼
    높이와 깊이를 가지는 상처
    상처를 믿고 맘놓고 새들이 집을 짓는다.
    상처를 믿고 꽃들이 밝게 마을을 이룬다.
    큰 상처일수록 큰 안식처가 된다.
    상처 – 박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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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렇지 않게 만져지는 상처가 있을까요?
    상처가 나고 눈물 나고 딱지가 앉고 아물고 하는 시간 동안 외계마녀님의 마음이 상처보다 두텁고 단단해지기를 바랍니다. 살면서 문득문득 떠올라지고 만져지는 상처 앞에서도 단단한 마음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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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어머.......... 너무 좋은 글 
      큰 위로가 되는 글 감사합니다.
      상처를 믿고 맘놓고 새들이 집을 짓는다.
      상처를 믿고 꽃들이 밝게 마을을 이룬다..
      더 아물어가는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