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약을 꾸준히 먹고 있다니 좋아지지는 않나봐요.. 주변에 가까운사람이 그런상황이면 힘들겠어요
제 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ADHD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엔 얘기를 안해서 몰랐는데 친구가 갑자기 감정 변화가 심하고 가끔 폭력적인 성향을 띠기도 해서 관계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친구가 자기가 ADHD라고 조금만 이해해주면 안되냐고 하더라고요...
성인이 된 지금도, 약을 꾸준히 복용중이라고 하는 걸로 봐서는.. 치료가 정말 힘든거 같더라고요ㅠㅠ
평소에는 착한 친구이긴한데.. 약 복용을 입거나 하면 다른 모습의 친구라서.. 관계를 끊기는 또 미안하고.. 계속 연락하고 지내기에는 저도 가끔 상처받고 그래서 고민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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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난방고양이상담교사
친구의 상황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정말 소중합니다. ADHD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친구가 힘들어하는 만큼 당신도 감정적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친구와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의 행동이 당신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 그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로의 이해를 바탕으로 관계를 조정해 나가면, 더 건강한 우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