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병원 다니시는 분들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눈이 아프면 안과, 배가 아프면 내과를 가듯이 요즘 분들은 편견없이 정신의학과 방문을 종종 하신대요 도움이 됐으면 되었지.. 후회하지는 않으실거예요
항상 초조하고 업무 순서를 정하거나 구조화시키는 데 약하고, 어떤 지시를 들어도 머리가 멍해요. 잦은 실수가 많아졌구요. 약간 강박증 비슷한 게 있고 사소한거 챙기는 게 진짜 별거 아닌걸 머리로는 인지했지만, 괜히 불편하고 불안하고 그렇습니다. 최근 반년간 업무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다 보니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병원 다니거나 해서 효과를 좀 볼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