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아들이 조용한 adhd

같은 동네에 동갑인 친구가 사는데 그 아들은 조용한 성격에 만화책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걸 좋아해요.

아들이 다른 아이들보다 얌전해서 키우기 쉽겠구나 했거든요?

근데 학교에서 하는 테스트로 adhd가 의심이 된다고 나왔어요ㅠㅠ

부랴부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진짜로 조용한 adhd였어요.

솔직히 그 친구도 한번씩 엉뚱해서 저도 놀라는 적이 있거든요.

친구가 자기 닮아서 그런거 같다고 자책을 하는데 옆에서 뭐라고 위로를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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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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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많은 분들이 ADHD 증상으로 주의력 결핍과 충동적인 행동만 알고 계시더라구요..
    조용한 ADHD도 있어요~ 증상이 심하지만 않으면 굳이 약물치료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병원에서 판단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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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병원에서 약을 먹으라고 했다고 해서 약을 받아왔어요. 도와줄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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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약 먹으면 불편했던 증상들이 많이 호전된다고 하네요~
      옆에서 친구의 고충을 잘 들어주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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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맞아요~~끄덕끄덕이 젤로 위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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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아이의 경우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요
    특히 부모의 관심이 좋은 결과를 준다고 해요
    아이는 부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다고 히나 부모의 행동 개선이 우선하면 도움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