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하고 좀 친해졌는데요. 그 집 아이가 좀 산만합니다. 잠시도 가만히 못 있는ㅈ거 같아요. 아파트인데 끝에서 끝으로 다다다 달리는가하면, 어디 밖에서 만나면 남의 일에 다 간섭하고요. 엘리베이터에서 조차 뛰고 남 장 본거 다 들여다보고 자기꺼 마냥 가져가고요.마트에서도 물건들 자기꺼인듯 다 손대고 뜯고 계산전에 먹고요. 남들이 뭐라해도 신경도 안 쓰고 말 대꾸 하고 그러네요.
이거 ADHD 같다고 검사 한번 받아봐라 얘기해 주고 싶은데.....차마 말이 안나오네요.
기분 나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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