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아이가 adhd인것 같은데

볼때마다 진짜 제가 아이의 엄마였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행동들을 하는데

전에는 그냥 산만하기만 했다면 요즘은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고 다른 애들을 괴롭히고 즐거워해서 참... 혼내봐야 발작하는 것처럼 더 소리질러대서 소용이 없고ㅠ

 

어릴때니까 그럴 수 있지.. 라는 범위를 넘어선 것 같아서 아이 어머니도 너무 힘들어하시거든요...

병원을 다녀오신 것 같긴 한데 자세히 물어보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지켜보는 것밖에 못하네요ㅜ

 

애를 묶어둘수도 없고 너무 위험하게 어디 매달려있다거나 그러기도 하고 횡단보도 아닌 곳으로 뛰어들기도 하고 그래서 너무 무섭고 걱정이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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