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ADHD인듯합니다.

시누 아들이 ADHD 입니다.

어릴때는 그저 주의가 산만하고

학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충동조절장애와 사회부적응.

공감능력도 상당히 떨어지고.

게다가 간질 질환이 있습니다.

결혼도 힘들듯하고 

병숨기고 직장은 다니는데

얼마전엔 화가 난다고

주먹으로 벽을 쳐서 몇달을 고생했어요.

이제 시누도 일흔이 코앞인데.

이 아이를 부모외에 과연 누가 끝까지 책임질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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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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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치료는 받고 있나요?
    제 후배는 52인데 5년전부터 약물치료를 받고 있어요
    우울증이 심해져서 도저히 그냥 지내기 힘들더라구요
    요즘은 조울증 증세가 많이 좋아졌기는 해요
    한번 치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