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ego/49221512
친구의 아들이 몇 달 전에 ADHD진단을 받았어요. 문제는 그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모들.
워낙 공부도 잘 하고 착실했던 아이였기에 그만큼 충격도 컸겠지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 다 그러지 않냐고 자꾸 자신을 합리화 시키는 친구를 보면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하루 빨리 약을 복용시키고 엄마아빠가 받아들이고 노력하는게 중요하다는 조언을 해 주다가 친구 사이 금 갈뻔이요.
이런경우 섣부른 위로와 조언이 도움이 되는건 아닌가봐요. 친구를 어찌 도와줘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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