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댄 안그랬는데 20대되면서부터동생의 과잉행동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그전엔 제가 동생한테 관심이 없어서 인지는 몰라도 평범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180도 달라졌어요 예전 모습은 사라지고 또다른 자아가 심어진 동생이 낯설기만 합니다 어디외출을 같이 하기도 겁나고 남든에게 민폐를 끼칠까봐도 꺼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