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고 집에만 있다보니 은둔형인간이 되어가는듯 해요ㆍ거기다 믿었던 사람에게 크게 배신을 당한 후엔 사람 만나는게 더 꺼려지더라구요.정 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러지 못한 성격에 사람을 알게 되면 지극정성으로 뭘 퍼준답니다ᆢ그러다보니 사람에게 상처받은 마음 혼자서 삭히며 끙끙 앓다보니 다른사람들 마저 의심을 하게 되더라구요 친밀한 대인관계를 원하면서도 또 상처 받을까 두려워 회피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