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둔한것 같으면서도 예민하고, 소심해서 남한테 싫은소리도 잘 못하고 혼자서만 끙끙대면서 힘들어하다가 상처받고 거기에 스트레스 만땅으로 받아서 혼자 힘들어서 울기도 하는 바보랍니다.
착하고 부드러운 사람한테는 나도 편하게 다가갈수 있는데 조금 불편하고 센사람들 앞에선 괜히 주눅들고 하고 싶은말~부당한말들도 조리있게 따져야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억울할때가 많아요.
그래서 말발 센사람이 싫을때도 있지만
부럽기도해요.
나이들어서 아주 조금은 나아졌다지만좀처럼 이런 성격은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ㅠ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