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라는 말은 참 좋은 단어인 듯 합니다만
이상하게 저한테는 조금 난감한 단어인 것 같습니다.
이게 성격적인 문제일지 잘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배려를 받는다는 것이 그렇게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누군가는 저를 위해준다고 하는 일이...
어쩔때는 저에게는 과한 부담감으로 다가올 때가 많아서에요.
그렇지 않을거라고. 상대방의 좋은 마음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어쩔 때에는 그런게 부담감으로 크게 다가와 불편해져서
상대방을 피할 때가 있을때도 있어요.
이런 저를 보고 주변에서는 조금은 마음 편하게 상대방의 배려도 받을 줄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굳이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남의 배려까지 받아야 하나...싶거든요.
이런 제 성격이 이상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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