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불호가 분명한 편입니다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호응하고 맞춰주지요
좋은 게 좋다고 일할 때도 제가 맞춰주었는데
언젠가부터 그 모든 게 불편하고 싫어졌어요
사람이 좋아서 맞추는 건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맞춰주는 건지.
맘대로 제 멋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들 때는
지킬과 하이드가 이런 건가 싶어요
성격이 나빠지는지 참아주기 싫은 건지
사춘기도 아닌데 감정이 널을 뛰네요
이런것도 성격 장애에 해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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