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에 대해 두고두고 곱씹는 성격

살면서 겪게 되는 굉장히 임팩트가 있었던 경험들이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마치 도장 찍힌 것처럼 두고두고 생각이 나서 괴로울 때가 있어요. 후회되거나 할 수 있었는데 망설이다가 놓친 기회들이 떠오르면 괜히 혼잣말을 중얼중얼 거리면서 화를 내기도 해요. 물론 스스로에게요. 자책과 원망 그 사이 어딘가에서 돌이킬 수 없는 지난 일에 묻혀 괴로워하는 제가 너무 미워질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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