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다음날을 걱정하는 걱정인간...

다음날 평범한 모임이던 중요한 일정이던 집 밖을 나가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합니다...

 

평소에 자주 연락하던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도 만나서 무슨 말을 해야 대화가 끊기지 않을지, 기분나쁜 대화 내용은 아닐지 걱정을 합니다

 

요즘은 그래도 좀 나아져서 걱정하다 중간에 잠오면 자기도 하는데 고등학교때는 잠을 설칠 정도였거든요 ㅜㅜ

 

해외여행이라도 갈라치면 눈 감고 공항으로 가서 도착하는 여정까지 모든 걸 머릿속에 그려보고 놓친건 없는지 또또 확인한 뒤에야 잠들어서 늘 피곤한 상태로 놀러갑니다 ㅎㅎ

 

참 제 스스로도 걱정이 많아서 너무 피곤해요 제 자신이

 

나이가 들면서 그래도 좀 괜찮아 졌듯이 점차 나아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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