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제자신을 부정하고 까내리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가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학생시절때 그냥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이면 친구들이나 이웃동네 분들이... 지나가는 지인들이 "화났어? 무슨일 있어? "얘야... 왜그러니? 누가 화나게했니? 생긴 이미지가 화난것처럼 생긴건지 그 때부터 저는... 제자신이 그냥 존못남이라고 생각되기도 했지만 더 나아가서 " 아 나는 그냥 존재자체가 부정적인 생명체인가보다 라며 고정적인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제자신을 민페 덩어리라고 생각하며 회피성의 성격을 지닌채 살아갔던듯합니다.
남에게 민페주는것을 정말 싫어하던 저였기에 최대한 정면으로 누구와도 얼굴을 잘 않 마주치려고한적도 많고...
이로인해서... 우울증등 여럿 증상이 생겼죠. 돈들여서 성형을 해서라도 얼굴을 싹 엎어버리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준 얼굴인데 그러지는 말자는 생각에 그냥 살아왔어요.. 그럴만한 돈도 없었고요 ㅎ 현재시점(아재가 되고서야)에서는 정신과 다니며 자존감을 키워가려고 노력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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