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 없어요.....

자존감이 낮은게 아니라 거의 없네요.

남자로써 가장으로써 자존감이 없네요.

자식들은 많은데 제대로 된 아빠 노릇도 못 하는 거 같아요.

가장이라면 돈을 잘 벌어야하는데 저는 그냥 기본 정도?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저희 집은 다둥이거든요. 많이 벌어야해요.그런데 저보다 아내가 더 많이 벌거든요. 아내덕에 집도 사고 곧 이사도 가는데요.기쁜일인데 저는 반대로 자존감이 없어지네요. 자꾸 위축돼요. 아내가 무시 발언해도 참아요.

아.....이 고민은 끝날 수가 없어요. 

힘들어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