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젊은 시절에는 항상 자신이 있었고 자존감도 넘쳤어요. 모든 일에 자신이 있었고 잘 해 낼 진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렇듯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내 미래에 대한 자신이 없고, 가족들 앞에서 항상 장남으로써 큰 소리 치던 저였는데 지금은 그 큰소리 치며 장담하던 약속에도 자신이 없네요. 지금도 겉으로는 큰소리 치고 있어요.
그런데 속으로는 지키지 못 할 약속이다. 내가 잘 할 수 있겠냐 의심이 들고 자신도 없어져요.
지금 계속 하는 일이 계속 잘 안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자존감도 바닥이 되었네요.ㅜㅜ
가족들 앞에 당당히 제가 설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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