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타인에게는 관대하지만 나에게만큼은 기준이 많이 높은 편이에요. 그 기준이 높다보니 못하는 것만 보이고 안될 것만 같아요. 그래서 자존감도 낮고 자신감도 없어요. 나를 사랑하면 할수록 자아존중감은 높아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사랑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수용해주는 게 가능한데 유달리 나에게만큼은 수용이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사실 속마음은 나도 사랑해주고 싶고 못해도 괜찮다고 수용도 해주고 싶은데 막상 일이 닥치면 어떻게든 해내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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