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은 어렸을때부터 항상 낮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한마디의 칭찬도 좋게 들리지 않고 누군가가 내 얘기를 하거나 주변에서 대화를 하면 안 좋게 보이고 내 흉 보는 것 같아 불안할 때도 있어요
아까 실수했나 무슨 잘못해서 내 얘기를 하는건가 싶어서 괴로울 때도 많았구요
상대가 잘 해줘도 잠깐이겠지 아니면 가식이겠지 그것도 아니면 뭐 원하는게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한테 잘 해주면 나도 그만큼의 보상을 해줘야된다고 느껴서 많이 부담스럽기도 해요
낮은 자아존중감으로 자꾸 생각은 할수록 꼬이고 안좋게 하게되고 그러니 사람들과 소통하는것도 피하고 모임같은건 기피한지 오래입니다 상대에게 말 한마디 하는것도 눈치보여서 참…
이런 증상들도 언젠간 좋아질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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