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의지가 약해졌어요. 살다 보면 뭔가 계속 결심을 하게 되잖아요. 이제부터 운동을 해야겄다든지 술을 줄여야겠다든지 하는 결심들이요. 전에는 10개를 결심하면 5개는 끝까지 해 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몇 년전부터는 10개를 결심하면 10개를 포기해 버리녜요. 그러다 보니 스스로의 자아존중감이 낮아지고 매사에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이 상태를 극복하고 싶은데 잘 안 돼서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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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의지가 약해졌어요. 살다 보면 뭔가 계속 결심을 하게 되잖아요. 이제부터 운동을 해야겄다든지 술을 줄여야겠다든지 하는 결심들이요. 전에는 10개를 결심하면 5개는 끝까지 해 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몇 년전부터는 10개를 결심하면 10개를 포기해 버리녜요. 그러다 보니 스스로의 자아존중감이 낮아지고 매사에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이 상태를 극복하고 싶은데 잘 안 돼서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