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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사이 부쩍 우울감과 자아존중감이 바닥이되어 이러면 안되겠다 싶었다. 뭔가. 움직여야했다. 봐오던 뮤지컬 관람을 보고 채워지는 에너지로 회복된 자아존중감은 살아갈 힘도 받지만 경제적인 부분은 또 망설이게한다. 적절한 자신과의 타협을 해가며 스스로를 지켜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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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자아존중감음 채우기 워한 나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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