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이란 단어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생소해서 사전을 찾아봤습니다 자존감이더군요. 같은 뜻인데 다른 느낌으로 느껴졌습니다. 저도 이 단어와 같은 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때는 항상 저만의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듯이 보이도록 말과 행동을 합니다. 하지만 저 혼자 있을 때는 스스로에게 '내가 이미 한 행동과 말에 대하여 확신을 하는가?'라고 물어보면 확답을 하루수 없습니다. 이렇게 된 시점은 제게는 좀 큰 액수를 사기당한 이후에 제 자신이 내린 판단에 의구심을 품게 된 거 같습니다. 그 당시 제가 알아볼만큼 알아보고 투자를 했던 거였거든요. 그 때 이후로는 제 스스로 판단을 하고 결정을 하면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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