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스로 나를 낮춤

옛날에는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도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다른사람이 불편할까 신경쓰고

내가 한 선택이 마음에 안들까 걱정하고

남이 짜증내면 지레 기가 죽고

곳곳에서 자존감이 땅바닥에 떨어졌다

누가 그런것도 아닌데 왜 스스로 이런 느낌을 받을까

나 자신이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되는데

나도 모르게 내가 나를 하찮게 만든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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