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산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나와 남을 자세히 알아갈수록 자존감은 모두에게 주어진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굳이 나에게 없는 것 때문에 좌절 할 것도 없고 다른 사람의 돋보이는 면을 그렇게 질투할 것도 없더라고요.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온 건강한 선물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그러고나니 예전보다 훨씬 더 평온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다른 사람도 때론 애잔하고 때론 존경스럽고 그렇게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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