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킴이다

난 정말 외톨이일까?

직장다닐때 직장동료랑 어울릴 여력이 없었다.

직장맘인 나는 두딸의 지킴이다.

그래서 5년전 퇴직한 지금 끈끈하게 어울릴 친구들이 없다.

철저한 지킴이 덕에 두아이들은 잘 자랐고 퇴직전  이이들은 금융권에 모두 취업해 캥거루족이 아닌 자립하고있다.

난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

난 나대로 딸들땜에 자존감을 갖고 아이들은 일찍 취업한덕에 자존감을 가질수 있는 위치에 있다.

난 엄마이고 지킴이다.외톨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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