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대한 자존감 부족

어릴때 부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어요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자신감도 있고 잘해내서 성취감도 많이 느껴요

그런데

외모얘기가 나오면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저에게 직접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그 자리에 없는 누군가의 외모에 대해 얘기하면

외모 자존감이 낮은 저는 그자리에서 꼭 제 얘기하는것 같고요

괜히 얼굴이 빨개지고 빨리 다른 주제로 넘어가고 싶고 하네요

평소에는 외모생각을 안하는데 

대화가 외모에 관한 얘기로 옮겨가면 신경이 쓰여요

그만큼 자신감이 없다는 거죠

특히 요즘처럼 성형으로라도 예쁘지는 세상에서 더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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