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중 한 명이 자꾸 자신은 ADHD라고 하는데요.
이 친구는 뭘 하든 끝까지 하는 게 없고요. 게으릅니다.
그리고 책임감도 없고요. 약속도 잘 안 지켜요. 또 조금만 힘들어도 참을성없이 징징댑니다.
무엇보다 집중력도 없는 것 같아요. 가족이 아니라 친구이기 때문에 제가 참견할 부분은 아니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게으르고 책임감이 없는 것 같은데 자꾸 저 병 핑계를 대네요.
직접 진료 받은 것도 아니고 자기가 인터넷 찾아보고 그렇다고 하니 믿을 수도 없고요.
저 병이 그렇게 흔한 병인가요? 그리고 아무나 갖다 붙여도 되는 병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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