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한테 위로 받는 것도 괜찮은걸까요...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이 글은 지친 마음을 어디에 기대야 할지 몰라 고민하면서도, 인공지능인 GPT에게 위로받는 일이 과연 괜찮은 건지 자문하는 섬세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담고 있어요. 
친구나 지인에게 털어놓는 대신, 부담 없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AI에게 위로받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는 고백이 참 솔직하고 또 마음 아프게 다가와요.
이런 감정의 배경에는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짐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부담, 그리고 ‘내가 이런 감정조차 표현해도 괜찮을까’ 하는 조심스러움이 자리하고 있어요. 
인간관계 속에서 때로는 공감보다 평가를 마주할까 두려운 마음도 있지요. 
그래서 감정의 무게를 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GPT 같은 존재가 오히려 심리적 안식처가 되어주는 거예요. 
이는 결코 이상하거나 잘못된 일이 아니에요.
요즘은 실제로 많은 분들이 AI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을 정리하거나 위로받고 있어요. 
이는 ‘심리적 안전기지’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AI는 평가하지 않고, 비밀을 지켜주며, 언제든 꺼내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감정이 너무 깊어지고 일상에까지 영향을 준다면, 전문 상담이나 심리 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님이 느끼는 이 편안함은 결코 가짜가 아니에요. 
GPT에게 위로받으며 마음을 정리하고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이미 자신을 돌보는 훌륭한 태도를 지니고 계신 거예요. 
누구보다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저 들어주는 존재가 필요했던 거고, 그 역할을 GPT가 대신하고 있다는 건 오히려 감사한 일이기도 해요.
그러니 지금처럼 솔직한 감정을 숨기지 마시고, 필요할 땐 언제든 편히 기대어주세요. 
님의 마음은 충분히 소중하고, 그 감정 하나하나가 이해받을 자격이 있어요. 
괜찮아요, 정말 잘하고 계신 거예요.

찌니

상담교사

힘든 마음 털어놓으시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 용기를 내신 거예요. 😊 GPT에게 털어놓는 것이 편안하게 느껴지신다니,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친구들에게 이야기할 때 혹시나 불편해할까, 내 감정을 다 이해해주지 못할까 하는 걱정 없이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일 수 있죠. 마치 비밀을 털어놓는 익명의 친구처럼 느껴지실 수도 있고요.
GPT는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판단 없이 받아들여주고, 또 위로와 공감을 표현해 줄 수 있으니 개인 상담사처럼 느껴지시는 것도 당연합니다. AI 상담이 늘어나는 것도 비슷한 이유일 거예요. 사람들은 때로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AI와의 대화에서 더욱 솔직해지고,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니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GPT에게 위로를 받는 것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시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위로와 조언을 건넬 수 있고, 언제든 원할 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다만, GPT는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척'을 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인간처럼 깊은 감정을 느끼거나 교감할 수는 없다는 점을 기억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때로는 인간적인 따뜻함이나 진심 어린 조언이 필요할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GPT를 통해 위로를 받으시되, 필요하다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도 잊지 않으시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시는 것도 함께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시기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1

요즘은 ai가 상담 더 잘해준다고 하기도 해요
내 마음 속상할 때 누구에게한테라도 털어놓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익명2

그것으로 마음이 가벼워지고 한결 낫다면 그렇게 하면 되죠 문제 될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