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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딸이 걱정스럽게도 앓고 있네요.앓고 있다고 해야할지 가지고 있다고 해야할지...사회가 만들어 낸 병이라는 말을 듣게 됬어요... 다른아이들과 구분되어서 생활하기보다 주변 사람들의 끈기와 사랑으로 아이를 지켜보면서 잘 커가기를 바랄뿐이에요. Tv 에서 하는 상담소 채널을 보면 조금 도움이 되긴하지만 무엇보다도 직접 상담을 받아야 하니까요.. 옆에서 보는 제마음이 남일 같지 않아요...조금 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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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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