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일까요

막내 남동생이 ADHD 의심이 듭니다.

한가지 일에 집중을 잘 못하고 꾸준히 끝까지 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핀트가 어긋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사실이 아닌데 한번 사실이라 믿으면 계속 그렇게 믿고

자기가 물건을 엎어놓고 이걸 지적하면 정말 억울해하고 화를 내는데

정말 자기가 한지 모르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그렇게 큰일도 아닌데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면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서

가족들에게 심각하게 폭력적으로 화풀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ADHD 일까요 아니면 그냥 단순히 버릇없이 자란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