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는 불안

내가 볼 수 없는 아이의 집단 생활에서  지적되는 순간 긴장의 연속이다.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선생님이나 다른 사람에게 지적을  받는 횟수가 늘어나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려오면서 불안이 늘어난다.   이런 상황이 오면 어김없이 선생님과 의사는 ADHD라며 치료를 권하고 당연스럽게 약을 권하는 거 같다.  누군가에게 아이의 행동을  참고 기다려 달라고 하기엔 나도 사회도 인내심이 길지 않다...

약물치료 외에는 답이 없는건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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