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은 자꾸 저를 먹이려고 해요
뭘 맨날 밥심으로 살라고 저는 저녁도 챙겨먹었는데도 딸한테 퇴근길에 엄마 저녁먹었는지 메뉴 뭐먹었는지 확인 하고 부실하게 먹었다 싶으면 퇴근 후 막 먹이거나 핫도그 튀김 떡볶이 이런거 사들고 옵니다 아님 요리해주거나,,,,
양치해서 안먹는다 하면 입에 막 집어 넣어요
사실 제가 의지 약하죠ㅠ입에 대면 먹거든요ㅠ
신랑이 맨날 유혹하면 넘어가요
살뺀다그러면 뺄살이 어딧냐는둥 힘없어서 쓰러진다는둥 이런 쓸데없는 소리나 합니다.
제가 몸무게는 얼마 안나가요,,,41-2정도 근데 키도 작아요 160안됨,,ㅡㅡ
자기는 키도 184되고 몸무게도 85정도 되니깐 그런거 같아요
근데 저는 키가 작자나요ㅡㅡ안그래도 키작은거 스트레슨데
이 키에 사실 조금만 살쪄도 짜리몽땅해보입니다.ㅡㅡ
그리고 겉으로는 티가 안나도,,,뱃살이,,,,,,,,,,,,,,,,,,,,,사람잡네요ㅋㅋㅋㅋㅋㅋ
진짜 둘째 생겼나 이렇게 장난스럽게 말합니다
신랑은 제가 굴러다닐정도로 살쪄도 된다면서 밤마다 먹여요
미치겠네ㅠ근데 그게 다 취향저격,,,,신랑이 요리를 잘해요ㅠㅠ
신랑 퇴근하기 전에 자버려야하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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