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압박감]1년 365일 다이어트 숨 막혀요.

다이어트 한지 벌써 10년이 넘었어요.

아이 낳고 체중이 불어서 제 모습이 보기 싫더라구요. 예쁜 옷도 맞지 않고 들어가더라도 핏이 예쁘지 않으니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래서 죽어라 다이어트 했어요.

요가하고 수영하고 댄스하고 등산하고 아쿠아로빅하고 헬스하고 배드민턴하고 달리기하고

해보지 않은 운동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인지 땀구멍이 열려서 운동을 하면 땀이 쫙 나고 개운했어요.

살도 10키로 빠졌구요.

현재는 154cm에 46~47kg을 유지하고 있어요.

근데 살이 조금만 찌면 불안해요.

운동을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불안해요.

주변에서는 그만 살 빼라고 하고

운동 중독이라고 하죠.ㅠㅠ

다이어트 압박감이 너무 심해요

이제는 포기한 상태예요.

죽어라 운동해요.

먹는 즐거움도 없어졌어요.

주변에서 그거 먹고 살 수 있냐고 하죠.

근데 조금만 더 들어가면 속이 너무 좋지 않고 기분이 나빠져요.ㅠㅠ

어떻게하면 마음이 좀 편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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