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창시절 날씬하지 않았어요~고등학교 들어가서 공부하면서 앉아만 있고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었거든요..대학가고 정말 굶으면서 운동했고(그땐 어려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지금 하라면 못해요) 표준사이즈로 만들고 결혼하고나서 업무스트레스로 살이 확 빠진뒤로(건강도 같이 나빠졌어요 ㅠ) 날씬? 마른? 체형이 됐어요..평생 살면서 말랐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없다가 사람들이 날씬하다 말랐다 하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그 뒤로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올라가요..몸무게가 많이 올라가면 또 절식을 해요.. 전 연예인도 아니고 연애할 수 있는 꽃다운 나이도 아닌데 이 나이에 왜 이렇게 몸무게에 집착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제 약간 정신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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