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체중을 유지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주변에서는 항상 체중을 유지하니까 살이 안찌는 체질처럼 생각하지만 실상은 배고픔과의 싸움이에요.
하루만 맘껏 먹어도 다음날부터 2~3일은 다이어트식을 해야 체중이 돌아옵니다.
정말 입터짐이 길어지면 2~3키로도 찌고 그걸 빼는데 일주일정도가 걸리는데 그럴땐 진짜 힘들고 현타와요.
저도 먹는 거 엄청 좋아하는데 맨날 야식을 사진으로 구경만 하고
휴일에 외출을 했다가도 외식은 거의 살찌는 음식들이라 허기전 상태로 집으로 돌아와서 집에서 식사를 할때는
돈이 있어도 돈없어 아무것도 못 사먹고 구경만 하는 신세같아서 처량하기까지 해요.
옷을 예쁘게 입는 것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운동을 좋아해서 그것이 먹는 즐거움을 뛰어 넘어서 계속 유지하는것인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그 많은 음식이 늘 제게는 그림의 떡처럼 정말 날을 잡아서 먹어야하는게 힘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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