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술마시고 엎어져서 홍대앞에서 피 철철 흘리고 인중 나가고, 치아 앞니 꺠지고.
응급실에서 술취했다고 대충 꼬매서 10년전 흉터를 얻었습니다.
피부과에서 프락셀? 그런거 했는데 테이프 붙이니까 더 몰골이 말이 아니라서 그냥 냅뒀는데 어떻게 보면 살짝 흉터가 있는거같은데, 몬가 뽀드락지 나고하면 그부위는 살이 약간 엉긴거같이 되어있어서 짜기도 힘들고
그래서 마스크 쓰는게 더 편했던거같아요. 앞니도 한개만 반쪽나가서 붙여있는상태인데 새로 몬가할러면 옆에 이빨까지 갈은 다음에 끼우는거라고해서 아이스크림먹고 몇번 떨어져서 돈 십만원이상 내고 붙이고 반복해서 ㄴ너무 스트레스에요 인중이 제일 스트레스가, 나머진 안웃으면 되거나 마스크쓰면 되니까.
나이들어도 얼굴에 이런 흉터 잡혀서 고민입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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