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목요일 밤 소가 됐던 여자에요
회식이 있다니 꼭꼭 씹어 천천히 먹으라고 조언들 해주셔서 증말 꼭꼭 씹어먹고 소처럼 되새김질하머 그날도 무사히 넘겼어요
술은 입에도 대지 않았고요
이렇게 한달 동안 열심히 식단관리 했는데 체중이 안빠지지 뭐예요?
그래서 일요일 하루 다시 소가 되었어요
소처럼 다 때려먹었어요 ㅠ
진짜 살이 안빠져요
생긴대로 살까요?
찌다 찌다 한계가 오면 멈추려나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ㅠ
이 육신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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