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관적인 외모평가?

고민거리로 외모/다이어트가 주제인데 

음.. 외모는 보통 여자가 주로 신경쓰지 않나? 싶은데 실제로 어려서부터 외모에 신경쓰는 남자들도 많긴 하다..

 

일단 외모에는 별로 아니 거의 신경을 안쓰고 살아온 나에겐(남자) 그렇게 큰 이슈나 걱정이 될 사항은 아니지만.. 모르지 ㅎㅎ 나는 신경을 안써도 다른 주변 분들이(뭐 부모 형제나 친구들들) 내 외모에 신경을 썼을 수도..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 갑자기 슬퍼지네.. ㅎㅎ

 

일단 어느정도 신경을 안쓰냐면 비누하나로 세수, 샴푸, 샤워를 다 해결한다 . 바디로션, 스킨로션, 선크림 일체 없다.

당연 머리에 바르는 것도 없고.. 그러니 여행갈때 아주 아주 편하다. 가서 비누 하나면 사면 되거든..

다만 지금와서 후회하는 건 하나 있다. 선크림을 안바르고 다니다 보니 피부가 좀 상하긴 하는 점. 이제와서 늦었지만 그래도 이젠 꾸준히 바르려고 한다. 

 

어쨌든 그냥 그렇게 살다가 결혼을 했고 뭐 외모로 이익을 보거나 손해를 보거나 한건 없다. 

아!! 내 외모로 아름다운 지금의 와이프랑 결혼을 한 거는 엄청난 이익을 본건 사실임을 인정하긴 한다. ㅎㅎ

 

취직이 안되는데 외모때문인가? 아주 특별한 인상이 아니면 그럴일을 없을 것 같다.. 그런 경우는 또 성형수술이라는게 있으니까. 그냥 자기가 준비를 안한걸 외모로 핑계를 대는거 아닌가 싶다.

 

얼굴이 좀 톤이 밝았으면 : 그 톤을 부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얼굴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냥 혼자만의 생각이고 남과 자신을 비교해서 자기가 스스로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생각하는데 그게 장점일수도 있는데..

 

어쨌든 난 나이가 드니 머리가 점점 빠진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더 빠진다.. 이런......!!! 

몸무게를 빼니 머리가 빠지고 ..

근데 어차피 다이어트를 안해도 빠지긴 빠질것 같다. 그냥 편하게 생각한다. 그냥 무슨 약을 먹거나 하지도 않고 더 많이 빠지면 그냥 빡빡 밀고 다닐

생각이다.  그래도 좀 고민은 되긴 한다.. 쪼끔..

 

어쨌든 외모는 남이랑 자기를 비교해서 자기의 안 좋은 점만 생각하니 자꾸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거지. 그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점이 남한테는 부러운 면이 될수도 있다는 점은 생각했으면 한다.

 

물론 치아교정이나 얼굴뼈의 배치가 안 좋아 힘든 부분은 수술이나 시술로 교정하는 건 좋은 일이고 권장하고 싶지만 그 외는 그냥 생긴대로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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