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 나가기 망설여져요 ㅠㅠ

 

 

결혼하고 주부이고 나이가 드니.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을 위해 정말 잘 챙겨서 잘먹고 영양제 먹고 산책 하는편인데요 

살이 10kg 찌고 하필 무릎이 안좋아져서 런닝을 못하고 

걷기 훌라후프정도 하고있었어요.

최근엔 눈이 좀 안좋아져서 산책도 쉬고있었더니만

몸이 너무 뻐근해서요. 

움직여야 하는데. 시간나면 누워있기가 생활화 되있어요. 

그래서

아파트 헬스장 끊었는데. 왠지모를 챙피함에. 

몇번 못나갔어요. 

운동복도 창피하고 몸도 창피하고 ...

용기내어 가서  런닝으로 걷기라도 하고싶은데.  주의사람들을 너무 의식하나봐요. ㅠㅠ 

사람없을시간에는 햇빛이강해서 ~사람많을시간에는 사람이많아서. 이래저래 핑계로 선뜻 못나가고 있네요. 

용기를 주세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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